소개: 시즌2까지 방영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지방의 작은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의학 드라마이다.
2016년 11월부터 21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되었으며 유인석 연출.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등을 집필한 강은경 극본이다.
출연은 대배우 한석규, 떠오르는 배우 유연석 그리고 서현진, 진경, 임원희, 양세종, 장혁진 등이다.
평균 시청율 20%가 넘으며 최고 시청률 27.6%를 달성하였다.
시즌1의 인기에 현재 시즌2까지 반영되었으며 2023년 시즌3가 방영될 예정이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사람 살리려고 의사가 되었다.
김사부(한석규)
국내 유일의 트리플보드 외과의이다. 본명은 부용주.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 닥터라 칭하며 작은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괴짜 의사
강동주(유연석)
외과 전문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금수저같은 삶을 살고 싶어서 의사가 되었다. 좋은 머리와 빠른 판단력, 좋은 손놀림을 가지고 있어 전문의를 수석으로 합격하였다.
윤서정(서현진)
심장이 뜨거운 의사. 노력파로 적어도 민폐 의사만은 되지 말자고 생각한다.
여운영(김홍파)
돌담병원 원장. 내과 과장이자 소아과, 가정의학과를 맡고 있는 1인 3과 의사이다.
오명심(진경)
돌담병원 간호부장. 뚝심 있고 의리도 있으며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까지 가지고 있다. 여원장과 김사부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장기태(임원희)
돌담병원 원무과장. 유약하고 우유부단하며 누군가의 부탁을 잘 거절 못한다.
남도일(변우민)
프리랜서 마취가 의사이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착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다.
박은탁(김민재)
돌담 병원 남자 간호사
도윤완(최진호)
거대병원 원장. 의사로서 실력은 없지만 권력을 항한 권모술수가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
도인범(양세종)
의사이며 도윤완의 아들이자 동주의 친구이다.
송현철(장혁진)
거대병원 외과 과장
부용주를 존경하며 따랐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도원장의 하수인이 된다.
신화장(주현)
카지노 대부.
어린 시절 동주 아버지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도착하지만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하여 돌아가시게 된다. 도원장이 늦게 도착한 다른 환자를 먼저 수술하였던 것이다. 이에 분노한 동주는 병원을 찾아가 방망이를 휘두르게 되는데 이때 부용주란 의사가 나타나 제압하고 치료해준다 그리고 이런 말은 한다. 복수를 하려면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고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 갚아줘라고 한다.
그렇게 동준은 의사가 되었다. 거대병원 인턴 동주. 인턴이지만 머리도 좋고 실력도 뛰어나 머리 좋은 놈이 들어왔다고 병원에 소문이 났다.
동주는 외과 레지던트 미친고래라 불리는 윤서정을 만난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보습을 보고 호감을 가진다.
서정은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같은 병원 외과 전문의 문태호이다. 서정은 비 오는 날 문선생과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고 문선생은 내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서정은 사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 자책하며 병원에서 몸이 회복된 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사라진다.
서정은 홀로 산을 오르게되고 그곳에서 굴러 팔을 다친다. 이때 김사부가 나타난다.
시간이 흘려 도인범과 함께 동준은 거대병원 전문의가 되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빈인빈 부익부 차별이 존재한다.
한편 도원장은 VIP수술를 제안하고 처음에 동준은 거절하지만 도원장의 도발로 실력을 증명하고자 수술을 하게 된다.
도원장은 이번 수술이 성공확률이 굉장히 낮으며 실패 시 방패막이가 필요했었다. 이렇게 동준은 수술에 실패하고 거대병원 부속병원인 돌담 병원으로 발령받아간다.
동준은 어느시골 돌담 병원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그곳은 패허처럼 보였다. 이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동준은 차를 몰아 술집으로 향하고 술을 마시며 사직서를 적는다. 그러던 중 다른 손님이 음식을 먹다 음식이 막히게 되고 응급치료를 한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김사부가 다가온다. 그 장소에서 김사부에게 농락당한 동준은 택시를 타고 갈 곳이 없어 돌담 병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다음날 돌담병원에서 술이 깬 동준은 여원장과 인사 후 서정선 배와 마주친다. 둘은 서로 당황한다.
그것도 잠시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오게되고 어디서 갑자기 김사부가 나타난다. 동준은 순간 당황하고 김사부는 수술장비도 없는 응급실 침대에서 어려운 수술을 해낸다. 동준은 빠른 판단과 빠른 손놀림에 당황하였다.
그러나 동준은 의사로서의 윤리와 환자 권리를 앞세워 김사부를 부정하려고 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돌담 병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서정은 아직 사고에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 동준이 온 뒤 정서가 불안해진 서정은 자신의 팔목에 자해를 시도한다.
여기까지 낭만탁터 김사부 2화까지 줄거리였습니다.
감상평: 한석규는 한석규다.
많은 의학 드라마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슬기러운 의사생활'과 '낭만닥터 김사부'가 최고인 것 같다.
본인 감동이 잘 녹아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빠저들었던것 같다. 본 드라마도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담겨 저 있지만 이보다는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한의사의 신념과 감동이 더 많았었다.
캐릭터 특히 돌담병원 근무 캐릭터들이 이야기에 잘 녹아 있었으며 이 캐릭터들을 연기한 연기자들도 너무 멋졌다.
특히 한석규의 명품연기는 그 누구도 따라 하지 못할 그런 김사부 캐릭터를 너무도 멋지게 소화하였다.
OST
언제나 괜찮아 - 신용재
걷고, 걷고 - 전인권
그대라서 - 이현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았지 - 이석훈
제자리 -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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