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실제 북한에서도 가장 있는 드라마
페러글라이딩을 타다 토네이도를 만나 북한으로 불시착한 미모의 여성과 잘생긴 북한 장교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이다.
2019년 12월부터 16부작으로 TVN에서 방영되었으며 이정호, 김희원, 김나영 연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스타작가 박지은 극본이다.
출연은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양경원, 이신영, 유수빈, 오만석, 김영민, 전국환, 정애리 등이다.
신선한 드라마 소재와 현빈과 손예진 두 스타 배우의 출연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청률은 6%부터 시작하여 21.6%의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또 본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었으며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북미 등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는 반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작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일본에서의 인기도 엄청났다. 일본의 여러 분야 유명인들이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그동안 한국 드라마 주요 시청자층인 중장년층을 넘어서 전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었다.
정확확 내용은 아니지만 북한내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로 소문나 있다고 한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이념과 국경을 넘어선 사랑
리정혁(현빈)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이며 민경대대 대위이다.
잘생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예술학교 졸업 후 스위스에 유학까지 다녀온 피아니스트였지만 형의 죽음으로 군인이 되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주의자이며 강직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윤세리(손예진)
재벌가 막내 딸이며 세리스초이스 대표이다.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좋다. 세리스초이스 성공으로 경영능력까지 탁월하다.
서단(서지혜)
정혁의 약혼자.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 고명은의 딸이다.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첼로 전공자로 러시아에서 유학하였다.
구승준(김정현)
영국 국적 사업가이다. 세리와 결혼까지 할 뻔한 사이었다. 그러나 세형과 사업 중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경찰에 수배 중이다.
리충렬(전국환)
북한 총정치국장이며 정혁의 아버지이다. 북한 군부 실세이며 머리 회전이 빠르다.
김윤희(정애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정혁의 어머니이다.
표치수(양경원)
정혁의 부대원이며 특무상사이다. 급한 성격에 말도 거칠지만 속마음은 정이 많고 착하다.
박광범(이신영)
정혁의 부대원이며 하사이다. 외모가 출중하며 과묵한 성격이다.
김주먹(유수빈)
정혁 부대원이며 증급 병사이다. 한국 드라마를 무척 좋아한다.
금은동(탕준상)
정혁 부대원이며 초급병사이다. 어머니를 너무 그리워하는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윤세리는 열애설도 회사 매출로 연결시키는 뛰어난 경영자이다.
국내 재별 회사 2남1녀 중 막내딸이며 세리스초이스 사장이다. 위로 2명의 오빠가 있지만 세리 아버지 윤 회장은 똑똑하고 경영능력이 뛰어난 세리를 자기 후계가로 점찍는다.
세리는 자기 회사 제품 테스트를 위해 직접 페러글라이딩을 타게 된다. 그렇게 기분 좋게 페러글라이딩을 타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면서 토네이도를 만난다.
리정혁은 북한 민경대대 대위로 지금 비무장지대 순찰 업무를 맡고 있다.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부탁하여도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다. 북한도 토네이도 때문에 진지와 시설이 많이 파손되었다. 리정혁부대는 시설 복구를 위해 순찬을 나선다.
기절 후 깨어난 세리는 숲이 우거진 나무에 매달려있으며 아무리 무전을 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때 어떤 소리가 들려 주위를 살펴보는 리정혁의 눈에 나무에 매달려 있는 세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처음 세리는 북한 군복은 입고 있는 정혁을 보고 정혁을 탈복자, 간첩으로 오해를 하였으나 정혁이 여기는 북한지역의 비무장지대라 이야기해준다.
여기는 대한민국 여권은 190개의 나라를 부비자로 갈 수 있지만 가장 가깝게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갈 수 없는 나라 북한이다.
세리는 자신이 북한에 오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한으로 보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정혁은 조사를 받아야 된다며 소초로 이동을 한다. 그렇게 이동 중 정혁이 지뢰를 밞게 되고 세리는 이때다 싶어 도망친다.
세리는 무작정 뛰어 도망을 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곳은 북한 비무장지대 바로 앞 북한의 마을이었다.
여기까지 1화 내용이다.
감상평
페러글라이딩을 하다 토네이도의 바람으로 북한으로 넘어간다... 정말 독특한 소재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가끔 뉴스에 살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기에 설득력이 없지는 않다.
이렇게 재미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예쁜 남한 여자와 잘생겼지만 무뚝뚝한 북한 장교와의 사랑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세미가 북한에서 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살아남는 임기응변을 너무나도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북한을 너무 좋은 쪽으로 미화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북한도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고 서로의 애정과 우정 모두 있다고 생각 든다.
결론적으로 이 드라마는 사랑스럽고 가슴 따뜻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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