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지은) 그녀가 연기를 이렇게 잘 했나요?
나의 아저씨는 2018년 03에 방송된 tvn 16부작 드라마이다.
출연은 이션균(박동훈), 이지은(이지안), 고두심(변요순), 송새벽(박기훈), 김영민(도준영), 권나라(최유라), 장기용(박상훈) 등이며 김원석 연출, 박해영 극본이다.
방영당시 국내에서는 큰 이슈를 몰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해외에서 더 좋은 평가는 받은 작품이었다.
해외 영화/드라마/게임 등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IMDB에서는 오징어게임, 미스터션샤인 보다 높은 평점인 9.1점을
받았으며 해외 유명인들도 좋은 드라마로 호평을 하였다.
본 드라마는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마을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본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최고 드라마로 손 꼽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중견 건설회사 만년 부장 박동훈, 같은 회사의 계약직 이지안이 있다.
지안은 홀로 아픈 할머니를 모시며 빛 쟁이에게 빛을 갚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박동훈은 홀어머니를 모시는 삼형제 중 둘째이다.
형은 별거를 한 신용불량자이며 동생은 영화감독이지만 지금은 그냥 백수이다.
박동훈은 아내와 아이가 있고 아내는 회사 사장(대학 후배, 도준영)과 불륜 관계이다.
도준영은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박동훈 상무에게 고액의 상품권을 보내어 뇌물죄로 제거하고자 하였으나
실수로 박동훈 부장(이선균)에게에 상품권이 전달된다.
동훈은 신용불량자 형과 백수 동생의 생각에 상품권의 자신의 서랍에 넣었고 그걸 지안이가 보고 된다.
그날 밤 동훈은 상품권을 가져가기 위해 (또는 돌려주기 위해) 회사를 다시 방문하여 서랍을 열어보았으나
상품권은 사라졌다. 동훈은 지안이가 가져갔다고 생각하며 물어보았고 지안은 버렸다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하였다.
동훈에 지안에게 변명하며 몇 번의 밥을 사 주기로 하였다.
지안은 상품권을 훔쳐 자신의 빛을 갑을 생각이었으나 상품권을 버려버리고 사장에게 찾아가 상무와 동훈을
제거 해 주겠다며 거래를 하며 많은 돈을 받을 생각이었다.
지안은 동훈의 핸드폰을 해킹하여 도청을 하게 된다. 지안은 동훈의 모든 사생활은 듣게 되는 게 점점 그의 삶이 너무도
불상해 보였으며 동정하게 된다.
해당 내용이 주요 스토리이며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드라마을 꼭 정주행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명대사 & OST도 가슴에 담고 싶어요
처음에서 이 직품에 애정이 가질 않았다. 이선균과 이지은의 연기도 신뢰하지 않았으며 제목을 보며 그냥 중년 아저씨와의 로맨스 정도로만 생각하였다. 저도 해당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지 않았으며 종영되고 나서야 보게 되었는데 1회 2회까지만 해도 배경이 너무 어둡고 내용도 어둡고 해서 실망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점점 작품속으로 빠져들었으며 어느새 나의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작품을 보면서 너무나도 많이 눈물을 흘리게 한 드라마이다.
해당 드라마를 다보고 머릿속에 온통 나의 아저씨의 명대사와 ost의 음악이 떠나지 않았다.
몇가 지 명대사를 소개합니다.
"산사는 평화로운가? 난 천근만근인 몸을 질질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니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은 네 마음"
"누가 욕하는 거 들으면 그 사람한테 전달하지마. 너희들 사이에서는 다 말해주는 게 우정일지 몰라도 어른들은 안그래.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 걸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러면 아무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고맙다 고마워 거지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 고마워 나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해야겠다 너 나 불쌍해셔 마음 아파하는 꼴 못 보겠고 난 그런 너 불쌍해서 못 살겠다 너 처럼 어린애가 어떻게..어떻게..나 같은 어른이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 살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꼴 보여주지 못하면 넌 계속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할 거고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너 생각하면 나도 마음 아파 못 살 거고 그러니까 봐,어?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 거?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거?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다시 눈물이 나네요.
나의 아저씨는 ost들도 너무 좋습니다. 그중 지안이의 주제 곡 '손디아의 어른' 꼭 들어보세요 드라마를 모두 정주행 하셨다면 분명 노래가 나오는 순간순간 해당 장면이 생각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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