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영화&tv / / 2022. 11. 22. 16:28

유쾌한 사기꾼들 "38 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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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이미지

 

드라마 시작 전 흥행은 이미 보장되었다.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척하고 상습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이다.

2016년 6월 부터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한동화, 황준석 연출에 "나쁜 녀석들"의 극본을 집필한 한정훈 극본이다.

본 드라마는 사기꾼들의 세금 징수라는 스토리와 "나쁜 녀석들"에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추어본 한정훈 작가와 마동석의 재만남과 서인국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재를 모았다.

출연진은 다음고 같다.

마동석(백성일 역), 서인국(양정도 역), 최수영(천성화 역), 송옥숙(천성희 역), 허재호(장학주 역), 고규필(정자왕 역), 이선빈(조미주 역), 김주리(최지연 역), 안내상(천갑수 역), 조우진(안태욱 역), 오만석(박덕배 역), 이덕화(김창수 역) 등이다.

 

 

순수한? 마동석의 매력에 빠지다.

백성일

남들 사는 만큼 평범하게 살아왔고, 남들 일하는 만큼 성실하게 일해온 서원시청 세무 공무원이다. 덩치와는 맞지 않게 허튼 돈 안 쓰고 튀지 않고 모난 돌 안되려고 아등바등 살아왔다. 하지만 온갖 더러운 짓을 하며 악착같이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들에게 분노를 느낀다.

 

양정도

꽃외모와 비상한 두뇌, 빠른 판단력, 누리라도 홀리는 대단한 말빨을 장착한 사기 치기 위해 태어난 사기꾼이다.

평범한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아버지가 비리 형사라는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가정이 파탄 난 뒤 실어증에 결려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아버지를 보며 복수를 다짐한다.

 

천성희

시장의 딸이자 현 서원시청 세금 징수 국 직원이다. 센 놈에게 약하고 약한 놈에게는 센 법이, 돈이, 세상이 싫다. 그래서 소심해 보이지만 성실하고 강단 있는 선배 백성일을 신뢰하고 따른다.

 

노방실

노여사로 불리며 재테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그녀는 38사기등대의 쩐주이다.

 

장학주

대형 대포 조직의 사장으로 대포폰, 대포통장 등의 대포 물건들을 만든다.

 

정자왕

어리숙한 노안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천재 해커로 대인 기피증과 과장 공포증까지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컴퓨터를 다룬다.

 

조미주

어른시절 다단계 회사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양정도를 따라 사기꾼이 된다. 팀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다.

 

천갑수

과거 세금 징수 국 국장이었느냐 선거에 출마하여 현 서원시장이다. 돈 많은 나쁜 놈들의 도움으로 시장이 되었으며 시시때때로 부정을 요청하는 나쁜 놈들에게 시달리며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태욱

젊은 나이에 초 고속 승진해 현 서원 시청 세금 징수과 국장이다. 현 시장의 수족 역활을하고 있으며 나쁜 놈들의 가교 역활도 하고 있다.

 

백성일은 시청 세금징수 3과 과장으로 악질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세금을 받아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실적이 저조하여 안국장에게 실적 압박을 받고 있다. 

성일은 고액체납자 마진석의 집으로 압수 수색을 나갔는데 마진석은 어떻게 알았는지 금품을 미리 숨기고 오히려 압수 수색을 나온 세금징수과 공무원들에게 큰소리를 치게 된다. 안국장이 미리 연락을 해준 것이다.

이에 성일은 분노를 느낀다.

 

한편 백성일은 중고차를 알아보는 중 좋은 매물을 발견하고 중고차 구매를 위해 양정도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 보기 좋게 사기를 당하고 만다. 성일은 그의 친구인 형사 덕배의 도움으로 정도를 잡게 되고 구치장에 구치된다. 여기서 정도는 성일에게 마석도의 채납 세금 60억을 받아주겠다고 제안한다.

성일은 국장에게 뒤통수를 맞고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다. 이에 쩐주 노방실, 대포 전문 장학주, 전문해커 정자왕, 꽃뱀 조미주와 같이 38사기동대의 팁을 꾸려 본격으로 세금 징수 사기를 친다.

 

본격적인 유쾌하고 통쾌한 사기극은 본 드라마를 정주행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멈출 수 없는 드라마

38사기동대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질 못하고 끝까지 시청하게 된다.

빠른 전개의 스토리와 출연자들의 재미있는 연기로 너무 재미있게 시청하였다.

또 유약한 연기를 하는 마동석을 보는 게 색달랐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고액체납자들의 세금을 사기로 받는 과정이 나도 모르게 통쾌하게 느껴진다. 특히 고액체납자들의 돈을 사기 친 뒤 마동석의 대사도 기억에 남는다.

''마진석, 이제부터 내 얘기 잘 들어. 지방세 5억 2천, 국세 52억 5천. 총 57억 7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내가 당신 의무 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 내 말 잘 들어. 방필규씨, 당신이 체납한 국세 452억 5천, 지방세 45억 2천. 총 497억 7천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즐겁게 유쾌한 드라마가 생각 드신다면 추천드립니다. "38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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