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영화&tv / / 2022. 11. 25. 17:02

꽃중년 4명의 남자의 이야기 "신사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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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고 세상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펼치는 로맨틱 멜로드라마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이야기

2012년 5월부터 20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강신효 연출이며 태양의 후예, 시크릿 가든, 도깨비 등을 집필한 최고 스타 작가 김은숙 극본이다.

출연진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정난, 윤진이, 김우빈 등이다.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40대 꽃중년을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로 주공들의 명품 연기와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매회 오프닝마다 본편과 아무런 상관없는 4인방의 코믹한 일상을 담는 프롤로그가 나와 재미있다.

시크한 장동건과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김하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연기에 사랑을 받아 좋은 시청률이 나왔다.

 

꽃 중년들의 우정 사랑 이야기

김도진(장동건)

완벽한 이목구비와 흠 없는 몸을 가진 인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잘난 것을 아는 도진은 사람들의 시선 또한 즐길 줄도 알았다.

하지만 40대인 현재 독신남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이 벌어들인 돈을 아내와 자식과는 나눠 쓰기 싫어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번 돈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투자한다.

서수이(김하늘)

고등학교 율리 교사이자 사회인 야구단의 여성심판이다. 

임태산(김수로)

도진과 건설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동업자이자 친구이다. 현장에서 관리 감독하며 의리와 우정의 사나이라 도원결의하는 심정으로 도진과 동업을 시작했다.

홍세라(윤세아)

이수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며 한 집에 사는 홈메이트이다. 태산의 여자 친구이기도 하다.

최윤(김민종)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으로 사별한 아내에 대한 오랜 그리움을 가지고 4년이 흐른 시점까지 결혼반지를 끼고 살아간다.이정록(이종혁)네 친구들 중 유일하게 아내가 있다. 어린 시절 흔히 말하는 오렌지족, 야타족의 대명사였으며 여자들을 자주 바꿔가며 만나는 카사노바였다. 그런 그는 민숙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가장 높게 평가해 주는 민숙에게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

 

 

이수는 사회인 야구단의 태산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태산은 이수의 친구인 세라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게 된다. 태산은 이수에게 세라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이수는 태산에게 세라를 소개해 주게 된다.

봄이 되고 이수는 혼자 벚꽃을 보러 가게 되는데, 여기저기 구경을 하는 중 도진이 맞은편에서 걸어오고 있었고 지나치나 이수의 옷이 도진의 가방에 걸리게 되지만 둘 다 상황을 모르는 상태로 길을 가다 도진은 이상한 느낌에 가방을 보니 이수의 치마 올이 풀려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도진은 가방에 풀린 실을 감으면 걸어가게 되고 끝에는 이수가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주변에 있던 천으로 이수를 도와주게 되고 도진은 이수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지만 번호조차 물어보지 못했다.

이수는 사회 야구단의 심판을 보는데 마침 태산의 팀에 인원이 부족해서 도진이 대신해서 오게 되고 관심 있던 이수가 심판인 것을 알게 된다.

이수와 도진은 여러 일이 겹쳐서 만나는 일이 많아지면서 둘은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고, 도진은 이수가 태산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까지 초반 주요 스토리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아프고

김은숙 작가의 로맨스 작품을 보면 유치하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인생의 수많은 굴곡을 경 혐한 불혹을 넘긴 꽃중년, 4명의 남자들이 겪는 로맨스를 각 커플마다 특색 있게 만들어 네 가지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하다. 

40대 중년들의 사랑이야기라 처음에는 공감이 될까 했지만 역시 사랑을 하게 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아이처럼 굴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는 모습들에 유쾌하게 드라마를 시청하게 되었다. 또 중간중간 가슴을 아프게 하는 스토리 전개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기도 했다.

 

이곳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은 OST들이 있다.

가슴이 시린 게 - 이현HIGH HIGH - 김태우사랑 어떡해 하나요? - 양파아름다운 말 - 전근화EVERYDAY - 박은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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