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영화&tv / / 2022. 11. 25. 13:09

몸이 바뀌었다. "시크릿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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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김은숙 작가의 대표 작품 중 하나

2010년 11월부터 20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신우철, 권혁찬 연출이며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극본이다.

출연진은 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유인나, 김종석 등이 출연하였다. 이 작품을 통해 현빈은 최고 스타 자리에, 그리고 윤상현, 김사랑, 유인나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반영전 그다지 기대를 받지 못하였으나 막상 드라마가 반영을 시작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따라서 최고 시청률도 35.2%를 찍었다.

 

 

백화점 사장 현빈, 스턴트 배우 하지원

김주원(현빈)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 물려받은 재산과 물려받는 재산이 많은 로엘 백화점 사장.

시간 낭비, 감정 낭비 안 해도 되는 정략결혼이 최고의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남자.

 

길라임(하지원)

스턴트우먼인 그녀는 액션배우가 꿈이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돈을 벌다 영화 보조 출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스턴트맨 종수의 발차기를 보고 스턴트의 길로 들어선다.

 

윤슬(김사랑)

CF 감독으로 이름도 꽤 알렸지만 다들 아빠 빽 때문이라고들 한다.

 

오스카(윤상현)

주원의 사촌 형,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한류스타 가수이다. 

 

임아영(유인나)

길라임 친구, 한때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으나 지금은 로엘백화점 VVIP 라운지에서 근무 중이다.

 

 

주원은 자신의 백화점 광고 모델인 오스카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여배우 박채린은 데리러 간다. 하지만 연예계에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그는 여배우 얼굴도 모른다.

길라임을 박채린으로 착각한 주원은 기라임을 데리고 오스카와 만나기로 한 호텔로 향한다. 오스카가 보자고 하니 좋아서 따라나선 라임...

폐소 공포증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주원, 라임에게 자신이 여자랑 호텔에 드나들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웃고 넘기는 라임. 자존심이 상한 주원은 이 옷은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집어 만든 트레이딩복 라벨을 보여준다 하지만 포즈가...

호텔방에서 주원과 이야기를 하는 라임, 라임은 주원이 배우 박채린과 자신을 오해해서 데리고 온 것이라 알게 된다.

라임은 다시 촬영장으로 급하게 돌아간다. 그런 라임을 따라간 주원, 라임의 액션을 보고 그녀에게 관심이 생긴다.

라임은 채린과 액션 연습 도중 팔을 다치고, 그것을 목격한 주원은 라임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며칠 뒤 주원의 백화점에서 스턴트 촬영을 하는 라임, 감독은 제대로 못하는 라임에게 대놓고 구박을 한다. 이때 주원이 나타난다. 그리고 명대사를 날린다. "길라임씨한테 소리 좀 그만 지르세요. 저 한테는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지현입니다. 제가 길라임씨 열열한 팬이거든요."

 

여기까지 "시크릿 가든" 초반 스토리이다. 

 

 

너무 달달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본 드라마 방송 당시는 가희 '시크릿 가든' 열풍이 불었다. 거품 키스, 이태리 장인의 트레이딩 복, 인어공주, 윗몸일으키기 등. 많은 사람들이 현빈의 트레이딩복을 입고 다녔으며 많은 연인들이 거품 키스를 따라 하였다.

드라마 소재는 가난한 여자와 부잣집 도련님의 신데렐라 로맨스이지만 출연진의 톡톡 튀는 연기와 남여의 몸이 바뀌는 판타지를 넣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였다. 현빈은 싸가지 없으면서도 엉뚱한 왕자 같은 역으로, 하지원은 터프하지만 사랑스런 스턴트우먼 역으로, 윤상헌은 한류스타 그 자체의 역, 김사랑은 톡톡튀는 차도녀 역으로 너무 연기를 잘 소화하였다.

 

본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여자 - 백지영

너는 나의 봄이다 - 성시경

이유 - 신용재

나타나 - 김범수

HERE I AM - 포맨

바라본다 - 윤상헌

눈물자리 - 윤상헌

그 남자 - 현빈 등

당시 길거리나 카페에서는 여지없이 '시크릿 가든'의 OST가 흘려 나왔던 거 같다. 또 특이하게 극 중 한류스타 가수로 나와 부르는 윤상헌의 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현빈의 '그 남자'는 백지영의 '그 여자'의 답가 형식, 남자의 입장으로 부른 노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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