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두 주인공
2010년 8월부터 16부작으로 방영된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이다.
부성철, 진혁 연출이며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 극본이다.
출연진은 이승기(차대웅), 신민아(구미호), 노민우(박동주), 박수진(은혜인) 등이다
방송 전 당시 최고 인기 스타인 이승기와 신민아 주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동시간 방송된 화재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시청률이 저조하다 "제빵왕 김탁구"의 조방 후 시청률은 급상승하였다.
당시 본방보다 재방의 시청률이 더 좋았다.
두 주인공 이승기와 신민아는 SBS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10대 스타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며 드라마 스페셜 부문 우수상 등 다수 상을 수상하였다.
이승기는 당시 최고 스타였지만 신민아는 이 작품을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절세미모의 구미호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덕에 10대와 20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총알 쏘는 동작과 흰 원피에 플랫 슈즈는 젊은 여성들이 한 번씩 따라 하고 입을 정도로 전국을 강타했다.
사랑스러운 구미호 "신민아"
차대웅
철부지 부잣집 도련님으로 액션 배우 지망생, 우연히 절에서 구미호의 봉인을 풀어주게 된다.
구미호
삼신할머니가 만든 구미호로 500년 동안 그림 속에 갇혀있다 대웅의 도움으로 봉인해재되어 대웅과 함께 지낸다.
박동주
동물병원 수의사로 반인반요이다. 인간세상에 튀어나오는 요괴를 잡는 사냥꾼이다.
은혜인
차대웅이 짝사랑하는 대학 선배
차풍
대웅의 할아버지로 부모 잃은 손자 대웅을 너무도 사랑한다.
반두홍
홍콩배우 주윤발을 존경하는 무술 감독
차대웅은 액션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며 일상을 보내는 중 차풍이 준 대학 등록금을 훔쳐 오토바이를 산 것이 들키게 되고 스파르타 교육학원에 갇힐 뻔했다. 대웅은 휴게소에서 도망 지는 데 성공하지만 모르는 곳에서 비까지 와 곤란한 상황에서 우연희 스님의 차를 얻어 타게 되고 천보사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대웅은 고모에게 도와달라는 통화를 위해 스님에게 휴대폰을 빌려 전화를 하는 중 구미호의 목소리에 끌러 그림에서 미호의 봉인을 해제하게 된다.
대웅은 너무 놀라 산속으로 도망가다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심한 부상을 입었고 이를 미호가 구해준다. 아픈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미호는 자신의 구슬은 입으로 대웅에게 넣어주어 대웅은 살아나게 된다.
대웅은 미호가 진짜 구미호인 것을 믿지 않았고 서울로 돌아가려는 터미널에서 네가 진짜 구미호면 쫓아와 보라고 무시와 도말을 하며 도망친다.
그런데 서울애 진짜 미호가 나타났다. 미호는 대웅에게 달이 떴으니 꼬리를 보여주겠다며 9개의 꼬리를 보여주며 구슬을 회수하게 된다. 대웅은 다시 몸이 아파왔으며 구미호 그런 대웅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며 구슬을 다시 넣어준다. 그리고 미호는 대웅의 옆게 계속 머무르게 된다.
여기까지가 초반 스토리이다.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구미호 연기를 보고 싶다면 정주행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선희가 부른 명품 OST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은 드라마이다.
이승기의 철없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미호 역을 소화한 신민아로 기역에 많이 남는다.
특히 신민아의 애교 섞은 말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웅아 우리 아침이니까 소 먹자" 웅아 우리 점심이니까 소 먹자"...
이 대사를 하는 신민가 사랑스럽다.
본 드라마는 12년 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영상의 색감이나 CG가 좋다. 여름을 바탕으로 촬영을 해 하늘색과 바람 더 주인공의 젊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는 OST 빠질 수 없다.
여우비 - 이선희
사랑을 아직 난 몰라서 더는 가까이 못 가요
근대 왜 자꾸만 못난 내 심장은 두근거리나요
난 당신이 자구만 밟혀서 그냥 갈 수도 없네요
이루어질 수 도 없는 이 사랑에 내 맘이 너무 아파요 ~
내가 사랑할 사람 - 이선희
정신이 나갔었나 봐 - 이승기
지금부터 사랑해 - 이승기
둘이 하나 - 린
울랄라 - 김건모
특히 여우비와 정신이 나갔었나 봐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희 목소리 진심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2010년 작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였습니다.
'드라마 & 영화&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지의 제왕을 넘어선 스케일 "왕좌의 게임" (0) | 2022.11.23 |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0) | 2022.11.23 |
유쾌한 사기꾼들 "38 사기동대" (0) | 2022.11.22 |
한국판 판타지 "별에서 온 그대" (0) | 2022.11.21 |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 "아이리스 IRIS" (0) | 2022.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