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볼락 포인트

볼락이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이다.
겨울철 낚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5~6줄의 불명확한 줄무늬가 특징이며 성체는 30cm 정도 되는 작은 물고기이다. 번식력이 강한 편에 속한다.

식성은 잡식성이라 물고기, 새우,오징어, 게 등등 못 먹는 게 없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뽈락' 또는 '뽈라구'라고도 한다. 가을이 산란기이며, 1월이나 2월에 미리 뱃속에서 수정해 둔 새끼를 낳는다.

12월부터 시작하는 겨울 대표 낚시 어종이다.

낚시대는 초릿대가 낭창거리는 UL대, 합사 0.6호 이하, 쇼크리더 1.2호 이하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미끼는 지그헤드에 생미끼 청개비, 민물새우 등을 사용하며 가짜 미끼는 아주 작은 지렁이 또는 물고기 모양 웜을 사용한다.

볼락회

겨울 감성돔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성돔 다음의 회 맛이라 생각다. 생선 특유의 비린 맛도 없으며 식감은 아삭아삭? 하다. 겨울철 무조건 먹어봐야 할 생선이라고 생각한다.

볼락구이

볼락의 머리와 배를 갈라 살짝 말려 구워먹는다.

흰 살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며 쫄깃한 식감을 준다.

볼락 매운탕

쏨뱅이와 더불어 매운탕 끝판왕이다. 무와 고추, 대파, 마늘 등의 야채들을 넣어 시원하게 끓이면 해장에 너무나도 좋은 국물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부산 기장권을 볼락 포인트이다.

소개하는 모든 포인트는 작년 직접 볼락을 잡아본 곳입니다. 방문했는데 잡히지 않았다는 원망은 거부하겠습니다. ^^;;; 그리고 포인트 방문 후 쓰레기는 반드시 담아서 철수 부탁드립니다.

공수마을

송정 바로 옆 공수마을 입니다.

포인트는 표시와 같이 3곳입니다. 산근처 갯바위는 마을 화장실쪽에 주차하고 걸어서 진입해야 합니다.

동암마을

포인트는 2곳입니다. 첫 번째 포인트는 화장실 바로 앞으로 주차 후 바로 진입가능하며, 두 번째 방파제는 테트라포트를 타야 한다. 그래서 조금 위함 한 곳이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연화리 죽도

연화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더 섬으로 진입해야 한다. 이곳은 포인트 이동거리가 조금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월전 마을

첫 번째는 채플린 카페 바로 밑 갯바위이다. 카페 옆 횟집이 있는데 그곳 옆으로 가면 포인트로 진입하는 길이 있다.

두 번째는 주차하고 바로 진입 가능한 곳이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다른 사람도 깨끗한 환경에서 낚시할 수 있도록 뒷 마무리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