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름 이보영, 출생 1979년 1월 12일, 키 168cm 몸무게는 50kg이다.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출전 이후 2001년에 mbc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02년 설록차 광고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가에 발을 디뎠으며 배우 데뷔 초창기에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 모델로 출연해 이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승무원 & 아나운서
대학교 4학년 재학시절 미스코리아가 되면 취업하기 쉽다는 말을 듣고 2000년 미스대전충남에 출전하여 미스대전충남진에 당선되었다.
이후 많은 스카우트 제의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졸업시점에 대한항공 승무원 합격과 동시에 mbc 아나운서 최종3차 시험까지 통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종 2인 면접시험에서 탈락하게 되었는데 그 해 아나운서를 한 명 뽑은 mbc와 달리 kbs와 sbs가 아나운서를 많이 뽑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분한 본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내년에는 3사 모두 지원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대한항공 입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부모님반대
친가와 외가에서 유일한 딸이라 엄격하게 자랐는데 길거리 캐스팅을 자주 당하는 것을 부모님이 마음에 안 들어했고 완전 싹을 끊어버리고자 아버지가 연예계쪽에 일하는 친구를 만나서 그쪽은 꿈도 꾸지 말라고 꾸짖어 달라며 부탁을했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이보영의 얼굴을본 아버지 친구가 그 말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혹시 드라마 카메오라도 할 수 있냐며 바로 큰 소속사 계약과 함께 연예계에 입성하게 된다.
힘든 연예계 생활
원해서 연예인이 되었다기보다 얼떨결에 된 케이스였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생활 방식도 너무 다른 연예계 생활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매니저는 연예인이 되려면 체력이 중요하다면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운동장을 돌게 하는 체력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이보영 스스로 연기를 즐기면서 하지 못하였고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본인 스스로 "왜 자신이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과
현장에 가는게 공포였다고 한다.
이렇게 점점 연예계 생활에 지치기 시작할 때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이보영은 연예계 생활을 접기로 마음먹는다.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을뿐더러 방안에 커튼을 다 치고 한 발자국도 안 나가는 상태까지 오니 가족들도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한다.
지성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현재의 남편 지성을 처음 만났는데 작품 촬영 당시 바로 사귀지 않고 지성의 군 제대 이후 2007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면서 2013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
사실 이보영은 지성의 구애에도 연인과의 교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지성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지성이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지성의 강한 의지에 결국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이보영은 연예계 생활로 힘들었을 시기에 지상의 설득으로 조금씩 천천히 일을 시작하기로 했고,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던 이보영에게 지성은 기댈 곳이 되어 주었으며 그녀의 감정 기복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노력형 배우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 '게임의 여왕' 이후 연예계 생활을 중단할까? 고민했던 그녀는 지성이 가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고 마음가짐을 고치고 영화 '원스 어프 너 타임'으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이때부터 연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항상 청순한 역할만 맡았던 그녀는 연기 변신에 대한 열망이 생겼고 색다른 연기를 하고자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출연하게된다. 당시 비인기 채널이었던 tvn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차기작 '부자의 탄생'과 정만만세또한 시청률 1위를 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캐스팅된 내 딸 서영이는 50부작 촬영이라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돌고 돌아 다시 그녀에게 제의가 들어와 운명이라고 받아들여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으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게 된다.
면접 프리패스상
청순함과 더불어 단아하면서 지적인 느낌에 깔끔하고 예쁜 외모와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박힌 오목조목한 외모로 쉽게 말해 면접 프리패스상이라 불린다.
신뢰감을 주는 얼굴상의 대표적인 배우로 여러 커뮤니티들에서 언급된다.
부부 연기대상
이보영은 2012년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면서 2017년 남편 지성과 함께 나란히 연기 대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지성은 연기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보영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부부만의 기쁨을 누렸다.
딕션
딕션 좋은 배우 하면 손꼽히는 배우다.
하지만 이보영은 딕션이 콤플렉스 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발음을 뭉개고 웅얼대며 대사를 연습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끝에 지금의 완벽한 딕션을 가지게 되었는데 특히 지금 방영하고 있는 대행사에서 맘껏 내지르는 중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이보영의 카랑카랑한 발성과 정확한 딕션은 '믿보영'이란 이름값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차분 하면서도 또렷한 발음으로 변호사, 판사등 말 잘하는 연기가 잘 어울리며 현충일 추념식에서 춘향 헌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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