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 2023. 1. 25. 01:52

물생활 초보가 꼭 알아야 할 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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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잡이

 

물잡이란?

물잡이란 물고기가 살아갈 최소한의 물환경을 만들어주는 과정을 말한다.

 

그럼 어떻게 물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일까?

물잡이를 알기위해서는 물고기의 먹이나 배설물의 분해과정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여과사이클이라 한다.

 

물잡이

물고기의 배설물이나 먹이 같은 잔여물은 부패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로 바뀐다. 이 암모니아는 모든 생물에게 해롭다.

암모니아는 여과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고 아질산으로 바뀐다.

아질산은 다시 보다 덜 위험한 질산염으로 분해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순환을 여과사이클이라고 한다.

 

물잡이는 이러한 여과사이클이 잘 돌아가도록 암모니아와 아질산이 잘 분해되도록 박테리아를 활성화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질산염은 수초로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환수를 통해 인위적으로 질산염을 줄여준다.

물잡이물잡이

물잡이 과정

■ 어항을 이쁘게 꾸미고, 물을 넣고 여과기를 돌려놓고 중간중간 물고기 먹이를 넣어주며 한달정도를 기다린다. 

  - 이방법은 아주 원초적인 방법이며 인내심이 필요하다.

 

■ 어항을 꾸미고 바로 물잡이 물고기(제일 만만한 물잡이 물고기 제브라를 추천한다.)를 넣어 물잡이를 시작한다. 이때 물잡이 물고기는 암모니아와 아질산 수치가 오르면서 중독에 의해 물고기가 죽을 수도 있다.

  - 본인은 이방법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제브라의 생명력이 강하며 잘 살아간다.

 

▶▶▶ 물잡이를 할때 기존 물이잡힌 스펀지 또는 외부여과기의 똥물을 넣어주면 빠른 물잡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물잡이용 박테리아 약품도 잘 나와 있어 같이 활용하면 좋다.

물잡이물잡이

백탁, 비린내, 거품

새어항, 새여과기와 함께 생물을 넣고 물잡이를 시작하면 백탁과 물비린내, 거품이 관찰된다.

 

사료를 먹은 물고기가 배설물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물속에 질소사이클의 질소공급원인인 단백질이 투입된다.

여과 박테리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단백질이 투입이 되면 수면에 거품이 잘 안터진다.

 

백탁과 비린내가 난다고 절대 전체 환수를 하면 안된다. 천체 환수는 지금까지 형성되어 있는 여과사이클이 다 깨저서 더 많은 물잡이 시간이 걸린다.

백탁과 비린내가 찾아오면 먹이급여양을 줄이고 부분환수를 해주면 좋아진다. 그리고 숯을 넣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된다.

 

세팅 후 보름이 지나면 물이 쨍하고 맑아지고 물고기도 활발한 움직임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물이 잡혔다고 생학하면 안된다. 아직 아질산 수치가 높은 시기이다. 최소 한달은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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