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영화&tv / / 2022. 12. 2. 16:37

한국판 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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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시즌2 제작 확정

2022년 1월부터 12부작으로 방영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이재규, 김남수 연출이며 천성일 극본이다.

출연은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김병철, 이규형, 전배수 등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직후 1위로 직행하며 집계된 90여개 국강에서 인기 순위 탑 10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유명 스타가 출연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

 

 

과학선생님이 자신의 아들이 강해지길 바라며 연구를 시작한다.

남은조(박지후)

아버지는 119 구급 대원이며 어릴 적 아버지에게 배운 대피와 구조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털털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수혁을 좋아 하지만 수혁과 마음이 엇갈린다.

이청산(윤찬영)

은조와 어렸을 적 부터 친구이며 치킨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이 있다.

최악의 위기에 맞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누구보다 먼저 앞장선다.

최남라(조이현)

반의 반장이다. 어머니 힘으로 된 반장 자리를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전교 1등이며 친구가 없다.

어떤 상황에도 주변을 둘러보며 냉정한 판단을 한다.

이수혁(로몬)

일진이었으나 2학년이 된 뒤 정신을 차렸다. 친구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 않는다.

남라를 좋아한다.

윤귀남(유인수)

엇나간 자기만족에 가까운 이기심으로 뭉쳐있다.

이나연(유인수)

자신만을 생각하며 이기적이고 싹수가 없다.

이병찬(김병철)

과학선생님이다. 아들을 위해 바이러스를 만든 사람이다.

 

 

병찬의 아들이 건물 옥상에서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옥상에서 추락한다.

병찬은 이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달려가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을 발견한다.

과거 병찬은 아들이 친구들에게 따돌림과 구타를 당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런 아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 고양이에게 맞서는 쥐에서 물질을 추출해 연구해서 아들에게 주입하였다.

이에 아들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며 병원에서 좀비의 증상을 일으키고 병찬은 성경책으로 아들을 때려 케리어에 담아 집으로 이동한다.

시간이 흐르고 병찬은 학교에서 좀비로 감염시킨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었다.

현주는 우연히 과학실에 들어가게 되고 병찬이 연구하고 있는 실험용 쥐를 발견한다. 그리고 쥐가 귀여워 손을 가까이 가져가는 순간 쥐에게 물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저 존비가 된다. 이를 알게 된 병찬은 과학실에 감금하게 된다.

 

은조와 청산은 어릴 적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창산은 은조를 좋아하고 있지만 은조는 잘생기고 멋있는 수혁을 좋아한다. 하지만 또 수혁은 반장인 남라를 좋아한다.

 

귀남을 비롯한 일진 아이들은 은지와 철수를 괴롭히고 있다. 그들은 은지의 나체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을 한다. 한때 일진들과 어울렸지만 지금은 착하게 생활하고 있는 수혁이 은지와 철수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이들이 거부를 한다. 병찬의 아들과 은지, 철수는 과거 학교 폭력으로 일진들을 신고 하였지만 그들의 처벌은 없었으며 그 들의 폭력 앞에 무기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은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고 하고 있다. 철수는 은지를 말린다.

 

현주는 과학실에서 탈출하고 그런 현주를 발견한 학생들은 현주를 업고 양호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양호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이 현주에게 물려 감염이 된다.

현주는 안정재 주시를 맞고 진정된 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그렇게 효성고와 효성시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여기까지 초반 스토리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처음부터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킹덤과 더불어 대표 한국 좀비 드라마

본 드라마는 2011년에 마지막으로 연재된 웹툰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로 웹툰보다 재미없었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본인은 스릴과 박진감이 넘쳐 보는 내내 긴장감을 내려놓지 않고 시청하였다. 개인적인 의견은 킹덤과 더불어 우리나라 좀비물의 대표작이라고 생각 든다. 좀비 묘사가 탈월하였다.

우리나라 좀비 분장과 연출은 이미 검증된 부분이지만 역시 상당히 디테일하고 무서웠다. 때로 몰려오는 스케일 역시 스릴러와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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